쏘이

가끔은 너무 많은 곳에 매달려있는 것 같다 부담해야 할 것들이 내 삶뿐만이 아니어서 나의 미래가 아닌 나의 주변을 신경 써야 해서 버거운 마음을 터놓고 말할 수도 없음에 차라리 조용히 모든 것을 놓아버리고 싶다고 출처 : 조용한 다짐,흔글

관계에는 때가 있다 내 마음을 두드린 적이 있는 사람이라 해도 그 당시에 문을 열어주지 않았다면 아무런 소용없는 바람에 굴과한 것이다 그래서 사랑이 더 어려운지도 모르겠다 단순히 타이밍이 맞지 않아서 실패한 관계가 이 세상에 차고 넘치는 것을 보면 출처 : 관계의 때,흔글

아련하게 멀어져 가던 우리의 첫 만남 라일락 꽃말처럼 젊은 날의 추억으로 남겨지는듯했다 준비된 인연이었을까,추억은 현재가 되었고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지금의 우리만이 존재한다 출처 : 봄해언/@bomhaeeon

비가 오면 녹슬 것들을 걱정해야 하지만 스스로가 녹슬 것을 알고도 그 자리에 멈춰 서있는 것들도 있다 내가 자주 누군가에게 녹슬어가면서도 그 자리를 떠나기 힘들었던 것처럼 출처 : 녹슬것,흔글

될 것 같다고 말해주는 누군가가 있다면, 그 힘으로 인생이 굴러가기도 한다. 그리고 그 누군가가 나일 때 가장 힘이 쎄다. 출처 : 외로운 것들에 지지 않으려면

처음에는 예쁘고 만나다 보면 사랑스럽고 오래되면 고맙다 출처 : 글쟁이 행복전사

너는 정말 철이 없어 언제 봐도 늘 예쁘니 출처 : 이주영,철부지

이해하기엔 복잡하고 말하기엔 간단하고 지키기엔 어려우며 변하기엔 순간이라 너무도 아까운 그래서 빛나는 사랑한다는 말 출처 : 그말,밤길

좋은 사람이 생겼다는 말만으로도 참 떨리는 일이다. 은근한 꽃내음이 풍기는 그대의 곁에서 일에 지쳐, 하루에 지쳐 시간들에 주저앉는 동안에 만번도 넘게 생각했다. 그대의 꽃향기에는 취해도 행복할텐데 출처 : 좋은일만,새벽쪽지

이제는 누가 따뜻한 손을 내밀어도 그 온기를 마음 놓고 즐길 수가 없다 언제 또 차가운 현실이 나의 삶으로 해일처럼 덮쳐올지 모르기 때문에 출처 : 불안한 온기,흔글